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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20-12-09
제목 환율 동향- 계속되는 하락 우호적 여건들, 달러/원의 다음 저점은 어디?
[환율 동향】 계속되는 하락 우호적 여건들, 달러/원의 다음 저점은 어디?

이민규 전문기자 승인 2020.12.07 09:03

단기간 급락한 달러/원 환율 그 이유는?

올해 상반기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 1,300원선까지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12월 첫째 주에는 1,080원대로 급락하며 마감했다.

금요일 서울장 마감 이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에서 반등하긴 했으나 크게 의미를 두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계속되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이에 따른 달러 약세 추세가 지속되면서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도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11월 이후에도 환율은 계속되는 외환당국의 꾸준한 개입 경계감을 뚫고 30원 가까이 급락했는데 여기에는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국내 주식 순매수라는 요인도 작용했다.

이를 조금 자세히 뜯어보면, 물론 최근 국내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한 펀더멘털을 가졌다는 점도 있었겠으나 지난달 말 이뤄진 MSCI 리밸런싱과 관련된 글로벌 시장 자산 재배분 움직임 이후 특히 원화 강세에 베팅한 역외 주식 매수자금의 급속한 유입이 30원가량의 폭락을 이끈 주된 요인이었다고 보는 시장 전문가들도 제법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금요일 코스피 시장에서도 7,665억 원을 순매수 했다. 당분간 코스피 활황과 함께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더 커질 전망으로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앞다퉈 내년 환율 예상 레인지의 하단을 낮추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은 대세

이번주 달러/원 환율 역시 아래쪽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급락에 따른 조정성 반등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겠으나 의미 있는 수준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현재 국제 금융시장의 가장 큰 화두인 미국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감은 이번주 들어 더욱더 커질 전망이며 타결 될 경우에는 전방위적인 달러 약세 압력이 연말을 맞아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글로벌 달러 약세의 움직임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달러인덱스 차트도 계속적으로 저점을 갱신 중이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외환 시장에서는 90.70까지 내렸고 2018년 저점인 88.20 레벨도 조만간 가시권에 둘 수 있다.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1070-1100원 정도가 예상된다. 2년 반 만에 아래로 뚫린 1100원선은 이제 저항 레벨로 변신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1100원 레벨을 내준 외환당국의 움직임이 계속해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구두 개입과 강력한 실개입으로 과도한 원화 강세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외환당국이기에 1080원선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지 지켜봐야 한다.

반면 계속되는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 소식, 연말을 맞아 집중되고 있는 중공업체들의 대규모 수주, 원화 강세에 베팅하는 외국인 투자자들과 미국의 경기 부양책 타결 기대감에 달러/원의 하락 압력을 이번 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무역경제신문=이민규 전문기자] ktkim@trad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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