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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24 |
| 제목 |
상해 식품박람회(FHC)서 한국 농식품 “대박” |
상해 식품박람회(FHC)서 한국 농식품 “대박”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HC China)에서 한국 농식품 업체들이 당초 계약 목표액인 2800만 달러를 넘는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61개국, 849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푸둥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28개 업체가 참여한 한국관은 각 지자체별로 유기농, 건강식품, 자연식품, 미용제품 등을 출품했다.
전시제품 중 김치, 유자차, 김, 인삼 홍삼제품 등은 여전히 인기를 모았으며 떡볶이, 델리만주, 블루베리 등 시식코너에 참관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제주도는 공동관을 운영해 제주물, 아이리스 초콜릿, 제주 한라소주, 제주 감귤주스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기능성 라면을 선보인 웰리치의 이요복 대표는 “중국도 이제 웰빙이 대세다. 라면도 기름에 튀기지 않은 기능을 따지는 시기가 올 것”이라면서 “가격은 현지 라면에 비해 5배가량 높지만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고급 시장을 겨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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