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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2-04-20
제목 자동차 수출 브레이크 없다
자동차 수출 브레이크 없다

3월 30만 5257대 월간 최대


소형차·SUV 판매 지속 증가
FTA로 가격 경쟁력도 상승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체의 수출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월 자동차 수출이 30만5257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18.1%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전체 수출은 85만1571만대로 지난해 1분기대비 20.3% 늘어났다.

지경부는 수출 호조의 이유로 유럽연합(EU)·미국과 맺은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가격경쟁력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력 차종인 소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대한 수요 증가, 신차 출시, 평균단가가 35% 넘게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소형차와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48.5%, 30.2%까지 커졌다. 차량 1대당 수출 단가는 지난해 3월 1만3208달러에서 지난달 1만4300달러로, 1년만에 약 8.3% 올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주력 차종의 해외 수요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39.7%, 9.5% 각각 증가했다. 한국GM은 글로벌GM의 핵심거점으로서 역할 강화로 17.8%늘어났다. 쌍용차는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의 수출 호조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 판매가 부진한 르노삼성자동차는 42.8% 감소했다.

반면 내수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와 고유가 및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한 12만862대를 기록했다. 1분기 전체 내수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7% 감소한 33만1353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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