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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1-10-21
제목 삼성-애플 전투태세 돌입
삼성-애플 전투태세 돌입

삼성, 호주서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호주서 ‘갤럭시 탭 10.1’ 잠정적 판매금지판결에 대해 삼성은 즉각적 항소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 반격태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일각에서 내놓았던 삼성-애플 간의 극적타협은 무너졌다.

이번 삼성 패소의 결정적 원인은 애플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멀티터치(Multi-touch)’특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멀티터치란 정전기를 인식해 작동하는 터치 스크린화면에서 2개이상의 손가락을 동시에 눌러 이미지를 확대,축소,회전하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에 대해 삼성은 멀티터치 특허는 LCD(액정표시장치)에만 해당되고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화면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아몰레드를 사용하는 갤럭시S2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애플이 문제 삼은 기술을 변경적용한 갤럭시탭 출시를 검토중이며 호주 시장에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결과에 대해 앞으로 추진할 20여건의 소송 중 하나일 뿐이라며 담담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정식 소송 판결이 나올때까지 호주에서 수개월간 판매를 하지 못하게 되면서 현재까지 독일과 네덜란드에 이어 3연패를 당한 삼성의 피해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호주와 독일에서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로 인한 삼성의 손해는 약 1억달러(1158억원)으로 추산된다. 애플에게 또 한번 일격을 당한 삼성은 추진중인 소송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반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소송이 진행될 지역은 미국,스페인,독일이다. 미국서 애플이 제기한 갤럭시탭10.1 과 스마트폰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스페인서 삼성이 제기한 아이패드 디자인 무효 심판, 그리고 11월 삼성이 제기한 통신특허 침해 소송이 향후 판세를 결정지을 것이다.
한편 현재 삼성과 애플은 10개국에서 30여건의 국제 소송․청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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