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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4 |
| 제목 |
중국 연변, 대규모 프로젝트로 고속성장 기대 |
중국 연변, 대규모 프로젝트로 고속성장 기대
올해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생산총액이 전년 대비 16% 성장한 632억 위안으로 확정됐다.
얼마 전 개막된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에서 리룡희 자치주주장은 ‘정부사업 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 연변의 재정수입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102억 1000만 위안, 사회소비품 판매총액은 17% 성장한 305억 4000만 위안, 수출입 총액은 14% 늘어난 17억 달러, 도시주민 1인당 소득은 1만6406위안, 농민 1인당 소득은 6300위안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연변은 사업비 규모가 1억 위안 이상인 프로젝트 180개를 런칭하고 고정자산 투자를 25% 늘리며 전문농장 100개를 건설하고 농업의 산업화를 이끌어 갈 기간기업 20개를 육성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사업보고’에 따르면 연변은 제12차 5개년 계획기간 생산총액과 재정수입 연 평균 16%, 고정자산 투자 연 평균 15%이상, 사회소비품 판매총액 연 평균 17%,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연 평균 18%를 증가시킬 방침이며, 2000억 위엔 공업투자 완성, 러시아 및 북한 항구를 국내와 연결하는 국내외 철도 네트워크 그리고 연변과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네트워크, 연변과 주변국 연결을 위한 항구, 국경다리 건설 등 인프라건설을 대규모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고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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