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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0-05-11
제목 베트남 섬유·의류 근로자 최저임금 30%까지 인상
베트남 섬유·의류 근로자 최저임금 30%까지 인상

베트남의 섬유·의류 부문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최고 30%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탕니엔은 “베트남섬유의류노동조합과 베트남섬유의류협회 사이에 체결된 최근 단체협약에 따라 이 부문 근로자들의 최저임금이 최고 30%까지 인상될 것 같다”고 보도했다.

협약에 따르면 일주일에 평균 40시간 일하는 섬유업체 근로자의 최저임금은 120만 동에서 170만 동으로 인상된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베트남 업체의 월 최저임금은 73만∼98만 동 수준이다. 반면 외국인업체의 경우 104만∼134만 동으로 상대적으로 높다.

한편 이번 협약을 받아들이겠다는 업체 수는 모두 69개로 이 부문 전체 근로자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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