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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0-03-04
제목 떠오르는 아프리카 시장…내수중심 성장 견조
떠오르는 아프리카 시장…내수중심 성장 견조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과 인도에 버금가는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차세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가 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부패와 무능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최근 경제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나라로 케냐와 탄자니아, 우간다를 비롯한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꼽히고 있다.

이들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평균 2% 가량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중동 국가들과 맞먹는 수준이고,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높다.

세계통화기금(IMF)의 분석 결과 2010~2011년에는 아프리카 신흥 국가들이 연 평균 4.8% 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뉴스위크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1인당 개인 소득 수준은 이미 인도를 넘어섰고 아프리카 12개 국가는 1인당 총소득 수준이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최근 성장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장의 동력이 과거처럼 석유나 다이아몬드 등 원자재의 수출에서 나온 게 아니라 급성장하고 있는 내수시장에 있다는 점이다. 10억 명의 아프리카 인구 가운데 중산층이 3억 명에 육박하면서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주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값싼 노동력을 무기로 무역 개방과 기술 혁신 등을 통해 가능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곳곳에 부패와 분쟁의 후유증이 남아 있지만 많은 나라들이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경제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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