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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8-21 |
제목 |
美, 주력 수출품목의 그린화전략은 이렇게 |
美, 주력 수출품목의 그린화전략은 이렇게
- 그린 트렌드 적극 활용해 그린시장 선점 –
□ 불경기에도 지속되는 그린 트렌드
○ 불경기에도 그린 트렌드 지속 확대
- 미국 정부의 녹색성장정책과 기업들의 그린트렌드 활용을 통한 사업기회 확대로 인해 불경기에도 그린 트렌드는 지속 확대됨.
○ 소비자들의 그린 제품에 대한 구매도 불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그린 트렌드는 미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됨.
○ 미국 소비자의 34%는 경기침체에도 지속적으로 그린관련 제품 구매를 할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미국 기업의 47%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그린관련 제품 개발과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조사됐음.
○ 산업 또는 적용 분야별 그린화 추진 정도 상이
- 가장 활발하게 그린화가 추진되고 있는 분야는 친환경 녹색 기술 관련 투자 및 친환경 에너지 관련 특허가 크게 증가함.
-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전구 및 가전제품 등과 제품 제품들의 개발 판매가 크게 활성화돼 있음.
- 반면, 아직도 전자 폐기물 회수나 에너지 효율성 개선 그리고 기업의 탄소배출관련분야는 그린화 정도는 다소 더딘 편임.
□ 그린트렌드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점차적으로 전 산업으로 확대
○ 미국의 그린 트렌드는 단순한 사무실 전구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전구로 교환하는 것에서부터 유기농 식품 구매 등 아주 폭넓게 활용됨.
○ 또한 유통산업에서부터 활발히 진행된 그린 트렌드 활용은 전자 전기 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고 탄소배출에서부터 물 관리까지 영역에 한계가 없음.
□ 대미 주력 수출품목의 그린화 전략
○ 한국의 대미 주력 수출품목 그린화 추진 거세
- 한국의 대미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휴대폰, 전자제품, 그리고 섬유류 관련 산업들의 그린화 추진이 활발함.
- 자동차의 경우 연비가 높은 자동차 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연비 향상과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 등과 같은 규제가 강화됨.
- IT 관련 산업은 에너지 절감형 제품 출시가 급격히 증가하며 출장을 줄이기 위해 화상 관련 시스템을 이용이 크게 증가했음.
- 그리고 미국은 전력망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스마트 그리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미국 전력 및 가전제품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됨.
□ 산업별 그린화 정도에 따라 차별적 접근 필요
○ 핸드폰과 같은 제품은 기술개발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어 그린 마케팅 전략이 최근 들어서야 비로소 탄력을 받고 있음. 반면에 섬유분야의 경우 미국 글로벌 기업 주도로 친환경화가 진행되고 있는 등 산업별로 그린화 정도가 다름.
- 핸드폰과 같은 일부 주요 품목의 경우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친환경 요소만으로 교체수요가 발생하지는 않고, 터치폰 등 새로운 기능과 친환경적인 특징을 모두 갖춘 신제품이 각광받을 것임.
- 섬유산업의 경우 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중국이나 동남아제품에 비해 제품 차별화를 적극 모색해야 함.
○ 자동차 산업의 경우 연비 개선 및 대체에너지 차량 개발 등에 중점을 두어 그린화를 추진해야 하며, 스마트 그리드와 같은 전력 시장의 경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기술이 틈새 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함.
○ 이처럼 주요 대미 수출산업별로 그린화의 정도 및 방향이 다르므로 철저히 구분해 접근해야 함.
□ 시사점
○ 대미 수출품목, ‘그린 샌드위치’도 경계해야
- 친환경제품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일부 제품군에서는 제품의 그린화분야에서도 ‘샌드위치’ 효과가 나타날 전망
- 가령 본격적인 친환경제품의 경쟁이 달궈지면서 또다시 한국산 섬유제품이 샌드위치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음.
- 먼저 개발에 나선 일본 도레이와 데이진 등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지고 중국 섬유업체들의 추격이 가속화되기 때문임. 기술력 제고와 마케팅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
○ 따라서 정부와 업계는 미국 그린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야 함. 향후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그린정책 그리고 경기부양책 일환의 그린산업 지원확대정책으로 시장활성화에 기폭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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