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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3-21 |
제목 |
평생 직장 옛말... "이직하고 싶다 76%" |
평생 직장 옛말... "이직하고 싶다 76%" 회사 만족하는 신입은 35%에 불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신입사원 절반 이상이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HR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입사 1년 미만의 신입사원 1,0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업 만족도’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64.8%(657명)가 취업에 성공했지만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직을 희망하는 신입사원은 75.7%나 됐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신입사원의 61.4%가 현재 직장에 만족했으며 외국계 기업 58.3%, 공기업 38.5%, 중소기업 25.7% 등의 순으로, 대기업 신입사원들의 만족도가 중소기업에 비해 2.4배 가량 높았다. 그러나 기업규모별 이직 희망은 대기업 61.4%, 공기업 65.4%, 외국계 66.7%, 중소기업 81.7% 등이었다.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신입사원 절반 이상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고 싶어하고 있는 것. 한편, 대기업 신입사원의 경우 다른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55.7%에 달했으며, 공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도 31.4%나 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으로 이직하고 싶어하는 사원은 7.1%에 불과했다. 중소기업 신입사원도 대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이 37.4%로 가장 높았으며,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2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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