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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04-11-22
제목 카오슝항, 중국항 직기항에 경쟁력 급락
카오슝항, 중국항 직기항에 경쟁력 급락


카오슝항의 2003년 컨테이너물동량은 883만TEU로 홍콩, 싱가포르, 상해, 센젠, 부산항에 이어 세계 6위를 기록했다. 물동량의 증가추세를 보면 지난 96년에는 -3.2%로 오히려 감소했으며 2001년에도 증가율이 1.5%에 그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불과 4~5년전까지만해도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 3위의 컨테이너처리량을 기록했던 카오슝항의 세계적 위상이 이같이 추락한 것이다.
카오슝항을 비롯한 대만의 항만들은 전통적으로 중국과의 직기항이 금지돼 있어 홍콩에서 환적하는 방식으로 교역돼 왔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중국항만에 모선이 기항하지 않았고 홍콩을 중심으로 피더서비스로 연계하는 수송체계가 구축돼 있었다. 따라서 카오슝항은 홍콩항을 환적항으로 해 중국의 중소항만들과 연결 서비스하는 것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근래 중국 주요항만들의 물동량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모선들이 중국항만에 직기항하는 수송체제가 확산됨에 따라 카오슝항의 경쟁력은 급격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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