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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작성일 2010-04-28
제목 세계경제 ‘파란불’
세계경제 ‘파란불’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3.9%에서 4.2%로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1월 발표한 3.9%에서 4.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IMF는 아시아와 남미의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선진국의 성장률 또한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IMF가 밝힌 아시아 주요국 경제전망.

○ 한국=올해 성장률은 2009년의 0.25%에서 급격히 상승한 4.5%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이보다 높은 5%가 예상된다. 수출 증가와 기업투자 상승세로 인해 성장률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 산업이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2009년 정부가 예상했던 GDP를 초과해 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2010년과 2011년에는 10%에 가까운 성장이 예상된다. 성장패턴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의 공적 투자에서 일반 소비의 증가와 개인 투자로 전환될 것이다.

○ 인도=2010년 성장률은 8.75%, 2011년 성장률은 8.5%로 각각 전망된다. 국내수요 증가로 인한 성장이 기대되며 노동시장의 향상으로 소비진작이 예상된다. 생산성 향상, 창업에의 자신감, 호전된 금융환경으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 아세안=2010년 5.5%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 수출에 의한 성장보다는 국내수요 충족을 위한 수입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올해 성장률은 기업투자 상승으로 6%를 기록하고 2011년에는 6.25%로 더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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